근사한 노을을 보며 생각했다.
노을이 지는 원리는 무엇일까?
검색해서 찾아보니
태양이 대기층을 통과하는 거리에 따라
빛의 산란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그 빛이 붉으면 노을이 되고
그 빛이 푸르면 가을의 파란하늘이 된다.
어떤 눈높이에서,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마치 두 개의 다른 하늘이 자리를 바꿔치기하듯
달라진다.
세상을 이룬 무수한 것들이
이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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