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주다.
6월이 온다.
여름이 온다.
봄이 이렇게 간다.
3월 겨울이 가고 봄내음이 불기 시작하면서
설레었던 마음은 한층 사라졌다.
봄이라는 계절은 갔지만
여름이라는 계절도 이렇게 받아들여보자.
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설렘이 만끽한 계절이 되기를.
그 설렘은 계절이 가져다주지 않는다.
내가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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